행사 소식 

반기문 UN총장이 주도하는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이 출범하면서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지난 금요일(2월 27일), 더나은세상이 KoFID 교육개발협력분과로서 공동주관한 ‘세계교육포럼 준비를 위한 시민사회 역량강화 2차 세미나’가 세계시민교육(GCE)에 관한 국제적 동향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보장해주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과제인 양질의 교사 양성, 영유아 보건과 너무도 밀접한 관계를 지닌 영유아교육, 한 사람의 삶에 엄청난 권리를 가져다줄 수 있는 핵심요소로서 ‘삶을 위한 문해’ 등을 다루어졌는데요, 이 모든 이슈들을 연결하는 핵심 키워드인 '세계시민교육'은 오는 5월 개최되는 인천 세계교육포럼에서 매우 중요한 의제로 다루어질 예정입니다.  

세계교육포럼 준비를 위한 시민사회 역량강화 3차 세미나는 다음 달에 이어집니다. 3차 세미나에선 더나은세상이 주관단체 뿐 아니라 발제단체로 참여합니다. 시민사회의 이런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향후 15년 세계교육의 큰 흐름을 만들 이번 인천 세계교육포럼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커다란 한 걸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