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소식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4기 귀국 완료

2015-02-17 · 관리자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현대자동차 그룹이 함께하는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4기가 현지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하였습니다.
중국 문화봉사단은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인도 지역봉사단은 1월 25일부터 2월 6일까지, 
그리고 중국교통안전교육봉사단은 2월 3일부터 13일까지, 
세 국가에서 각기 다른 봉사 주제를 가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40명의 한국인 단원들과 20명의 중국인 단원들은 세계문화유산 대족석각 보존활동과 동시에
현지 고등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교육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다시한 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놀라웠던 것은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문화 공연에 약 3천여명의 중국 시민들이 참석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 덕분에 문화유산 보존 캠페인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었습니다.
중국 시민들과 해피무버 모두에게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갖고 문화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1월 25일부터 2월 6일까지 인도는 해피무버 100명과 인도 현지 대학생 30명의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노력봉사 활동으로는 현지인들과 함께 학교와 커뮤니티에 필요한 시설들을 만들고 보수하는 활동을 했고,
과학, 미술, 음악, 위생, 보건 등의 주제를 가지고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또한 진행하였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문화교류를 위한 공연 연습 이외에도 요가를 배워보고, INKO 엑스포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INKO 포럼과 워크샵에 130명이 동시에 참가하여 생각과 경험을 폭넓게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때론 지치는 순간도 있었지만, 환하게 웃는 인도의 아이들이,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는 인도 현지 대학생들이,
그리고 함께 하는 해피무버 팀원들이 서로에게 힘과 용기, 위로가 되는 것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만에서는 2월 3일부터 13일까지 교통안전교육이라는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40여명의 한국 해피무버들과 10명의 대만 해피무버들이 유치원에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로보카폴리라는 만화 컨텐츠를 통해 훨씬 더 쉽게 교통 안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비디오 시청 뿐 아니라 해피무버들이 준비한 놀이 활동은 수업 분위기를 더 즐겁게 했습니다.
이 아이들이 자라났을 때, 대만의 교통상황이 더 안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통안전을 테마로 하는 교실을 꾸미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린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어색하기만 했던 해피무버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과 함께 밝은 웃음을 지으며 활동할수 있었습니다.

2월 27일 수료식을 앞둔 14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지금까지의 경험들을 차곡차곡 마음에 쌓아 한국에서도 행복한 움직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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