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소식 

(사) 더나은세상과 협성대학교가 8박 9일에 걸친 해외봉사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하였습니다.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세부, 베트남 하노이에서 펼쳐진 봉사활동은 현지와 단원들에게 선물을 준 시간이었습니다.
 
필리핀 올랑고섬에 파견된 20명의 단원들은 잦은 태풍으로 인해 피해입은 낡은 가옥을 현지주민들과 함께 도와가며 완성하였습니다. 모두의 구슬땀으로 완성된 집을 보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현지인들을 보며 함께한 단원들의 마음은 더 큰 감사와 뿌듯함으로 채워졌습니다. 또한 현지 아이들과 함께 해안가의 쓰레기를 주우며 아이들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간이 잘 보존되기를 기원하며 작은 힘들을 보탰습니다. 더나은세상만들기 프로젝트 중 하나인,올랑고섬의 변화는 작고 느리지만, 확실한 미래를 그려볼수 있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외곽마을에서는 현지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공간인 운동장이 만들어졌고, 그 옆에는 따뜻한 점심을 먹을수 있는 부엌도 생겼습니다. 이는 현지교사들에게는 필요했던 교육환경이였고, 단원들에게 봉사를 통한 배움의 장이였습니다. 또한 빛바랜 회색빛이 돌던 유치원에 다양한 색을 더해 완성한 벽화는 현지 아이들에게 세번째 선물이 되었습니다. 베트남 북부의 작은 마을에서 선물과 봉사는 받을 때보다 줄때의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순간을 배우고 즐기려는 마음가짐인 듯 합니다. 협성대학교 해외봉사단 단원들은 최선을 다하는 방법을 현지삶의 방식에서 점차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단원들은 ‘틀림이 아닌, 다름의 이해’, ‘소통의 즐거움’, ‘도전하는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필리핀의 작은 섬과 베트남의 작은 마을에서 미래를 위한 씨앗을 심고 돌아온, 협성대학교 해외봉사단원들의 도전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부는 도전의 바람이 될 것입니다.  
 
사단법인 더나은세상